제 목 | 김중규 선생님 수업을 통해 7,9급 3관왕을 이루었습니다. | ||
수강강좌(교수님) | 2018 7급 K-PASS365(김중규 교수님) | 평 가 | |
등록일 | 2018.12.04 | 조회수 | 5,776 |
1. 합격시험 : 17년 지방직 9급, 서울시 9급, 18년 서울시 7급(3월)
2. 공부기간 : 2년 (2016.1~2017.8.2017.12~2018.3)
17년 2월말에 전역을 했습니다. 군생활 때, 근무가 끝나고 취침 전에 1-2시간씩 기본강의와 기출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2017년 2월부터 6월까지는 9급을 메인으로 했기에 7급 과목을 보지 않았습니다.
일주일 공부
아침 7시반 노량진 하프를 들으러 갔다가 밤 11시까지 공부했고, 주말 중 하루는 쉬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오후부터는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요일 하루종일 쉬다보면, 정작 일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는 공부하려고 하면 공부가 잘 안되어있었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딴짓을 하더라도 독서실 책상에 앉아서 공부계획도 세우면서 공부할 자세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18년 서울7급 행정학 70 지방자치론 85
김중규 선생님 / 7급 이론, 기출, 압축, 동형
저는 김중규 선생님의 수업을 기본강의부터 올인원, 기출, 동형, 압축 순으로 다 들었습니다. 사실 저처럼 모든 커리를 따르는 분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제가 행정학을 얕봐서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잘 되니까 술술 넘어갔지만, 뒤로 갈수록 개념에 혼선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김중규 샘이 말씀하셨듯, 기본서를 제대로 회독했다면 더 탄탄한 실력을 완성할 수 있었지 않았나 아쉬움이 듭니다.
<기본강의>
20강으로 기억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본 강의를 안듣고 바로 올인원 80강으로 넘어가시지만, 기본강의를 20강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학교에서도 행정학을 배운 적도 없기에,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당시 수업에서 큰 핵심을 배우다 보면, 초시생으로서 힘든 ‘1회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수업때 다루지 않은 내용도 읽어는 보게 되니 올인원때 부담이 덜 수 있습니다. 올인원 때 행정학의 변천사를 외우면서 세부사항을 외우는 것보단 기본강의 때 신행정학은 이랬고, 후기 행정학은 이랬다는 것을 한번은 듣고 넘어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제가 했던 실수는 노트필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수능공부를 하듯이, 행정학의 수업 내용을 두꺼운 대학노트에 적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노트 단권화 반대입니다. 저도 처음 기본강의 들을때, 행법 행학 노트 필기했는데 그거 진짜 한번도 못 봤습니다. 필기하는데 괜히 시간 쓰지 마시고. 다음과목 공부로 넘어가세요!!! 이건 수능보다 양많아요. 수업 내용을 복기하면서 필기를 하다보면, 어느덧 교재의 내용과 정반대인 표현으로 정리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잘못된 내용이 박혀서 막판에 그걸 고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차라리 포스트잇에 적어서 교재에 붙이던가(사실 김중규샘 책에 없는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연필로 교재에 적으시길 바랍니다. 연필로 적은 부분은 회독수가 지나가면 교재에 이미 언급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때 지우시면 됩니다. (처음에 저는 당연히 다른 내용이고 추가되는 내용이라 생각했지만, 회독수가 늘어날수록 교재의 내용과 연필 필기를 비교하다보니 그냥 표현만 바꾼 표현이더라구요)
<올인원>
기본강의와 올인원은 군생활에 수강했습니다. 군대에서 자투리 시간 1-2시간을 활용해서 공부를 하다보니, 다른 수험생에 비해 진도가 많이 느렸습니다. 실강에서 하루에 끝나는 3강을 저는 2-3일동안 듣다보니 뒤쳐지는가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올인원때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은 빨간색펜으로 표시를 했습니다. 형광펜은 웬만해서는 쓰지 않았습니다. 형광펜은 나중에 기출풀이 때와 압축회독을 할 때, 자주 오답나오는 파트에 표시를 해야하니 색을 너무 화려하게 쓰시는 것은 지양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 강의를 듣고 바로 기본서를 읽는 것이 좋지만, 늦어도 다음날에 강의를 시청하기 전까지는 기본서를 천천히 회독했습니다. 그렇지만 모르는 부분은 ‘?’표시를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부분은 지금 이해가 안되지만 다음에는 이해되겠지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결국 그런 부분이 많았지만, 모르는 부분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올인원 강의를 2배속으로 빠르게 다시 들으니까 그 부분도 다시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시 들으니 제가 이해한 것이 어떻게 잘못된건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시 올인원을 들을 때에는 7장 지자론부터 1장 총론, 역순으로 강의를 수강했더니 행정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출>
3강 정도의 인강 진도를 확인하고, 그 범위에 맞는 기출을 풀고 나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간을 재면서 하나하나 풀었습니다. 시간관리 연습을 여기서 한 듯합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기 전에는 채점을 하지 않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출제의도를 알아내려고 했습니다. 오답노트는 저는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기본서를 펴서, 기출 오답 선지를 정리햇습니다. 풀면서 모르는 선지, 헷갈려서 찍었던 선지를 손톱만한 얇은 포스트잇으로 기출문제집에 표시했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기출을 복습할 때, 오답만 풀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기본서로 가서 기본서에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고 옆에 “12G7 오답”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기본서에는 포함되지 않은 선지 같은 경우는 “자동차운수사업면허조건 등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처분이 법이 정한 한도액을 초과하여 위법한 경우 법원은 그 처분 전부를 취소하여야 한다. – 18G9 (연도/선발주체:국가직 A, 서울시 S, 국회 N, 경찰 P, 지방직 G /직급
<압축-동형>
압축강의는 정말 복습하는 데 좋았습니다. 사실 그쯤되니 기본서를 펴는 것이 두려웠던 시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이해되던 내용인데, 점점 헷갈려서 힘들었습니다. 그때 압축강의를 시청하고, 기본서로 돌아가서 강의 범위를 복습하니 (전에 적은 오답선지를 보면서 오답 복습도 하면서 제가 왜 계속 틀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선택적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동형을 기본서 회독하기 시작전에 복습 test느낌으로 2회 풀고 나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범위 동형을 풀다보니, 행정학을 폭넓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서 회독을 하다보면 일정범위만 보게 되는 단점을 동형을 통해 채워나갔습니다.
* 합격수기를 적기 전에, 김중규 선생님께서 쓰신 젊음을 낭비하지 말라는 글을 보면서 공감을 했습니다. 김중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단순히 시험에 나오는 것을 배운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공직자로서의 삶과 인생을 살아가는 정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년 시험에서 여러분들게서 원하시는 결과 받으시길 바랍니다:)
*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서울시,지방직 7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경제학 대신 지방자치론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행정법,헌법,행정학에서 다루는 내용이 범위이기에, 경제학보다 문제풀이 시간도 줄일 수 있고 고득점에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법조문을 조금만 더 공부하시면 되니까 추천합니다
- 3관왕 합격생 <장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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