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행정학은 김중규, 고민은 완강 시간을 늦게합니다. | ||
수강강좌(교수님) | 김중규() | 평 가 | |
등록일 | 2021.09.16 | 조회수 | 4,826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1 국가직 일반행정(전국)/지방직 일반행정 최종합격자 입니다.
먼저 지대한 도움을 주신 김중규 교수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모든 날짜는 공단기 사이트에 나온 날짜, 제 다이어리에 적어놓은 날짜로 정확합니다
저는 20년 8월 24일에 얼리버드로 행정학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조금 늦은 시작이 아니었나 싶지만.. 그래도 다른 합격생들 하는 만큼 열심히 따라갔네요.
8월에 시작하면서 얼리버드부터 들었던 이유는, 처음부터 올인원 강의를 듣기보다는 먼저 예습처럼 중요한 것만 듣는 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들었습니다.
얼리버드 강의는 가볍게 들으면서 수업이 끝나면 들었던 내용을 기필고로 훑으면서 반복해서 봐주었구요.
이후에 얼리버드 수업을 다 듣자마자 올인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듣는 것이니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때보다는 조금 낫더라고요. 이번에도 수업을 듣고 끝나면 기필고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올인원까지 끝내고 바로 기출을 들어갔습니다. (10/22)
주변에 다른 분들께 물어보니 기출 강의를 꼭 듣는 것이 좋다하셨는데 저는 원래 기출 강의를 듣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강의를 들으면 시간이 걸리니까 그 시간에 문제 하나라도 더 풀자'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올인원을 끝내고 바로 문제를 풀어보는데 생각만큼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필고로 해당 부분만큼 미리 예습을 하고 다시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이렇게 1,2회독을 마쳤습니다.
2회독을 했는데도 생각만큼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3회독 째는 기출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과 같이 풀었어요.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기 전에 강의를 멈춰놓고 제 스스로 답을 내렸고 이후 교수님의 풀이를 듣는 방식이었습니다.
근데 그동안 기출 강의를 괜히 늦게 들었나 싶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니까 더 기억에도 오래남고, 또 중요한 것들을 짚어주시기도 하셨고, 바뀌는 내용들을 계속 알려주시니까 제 머리속에서 실시간으로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공부만 하느라 뭐가 바뀌고 이런 것을 잘 몰랐는데 수업 안들었으면 놓치고 넘어갈 뻔했어요)
처음부터 강의를 들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뒤늦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기필고에 단권화를 했고, 국가직과 지방직 모의고사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행정학 양을 줄일 수 있었고, 또 언급하시는 '형용사'에 주의하면서 문제를 푸니까 답도 쏙쏙 보였어요. 그리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암기팁인 단기전사임, 기능사매수네유 등등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
기필고 같은 경우도 도식화가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습니다.
기필고에 A~D급이 나누어져 있는데 시험 전날에는 A,B 등 중요한 것들만 쭉 봤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중요도를 나누기 어려운데 교수님께서 먼저 다 나누어주셔서 학생이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시험장에는 제가 단권화한 기필고만 들고 갔네요.
마지막으로.. 교수님 제 수험생활을 끝내는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021 국가직/지방직 합격생 고O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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