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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글 정보
제  목 ♣2010 서울시 최종합격_모든 노하우를 진솔하게 담다♣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0.10.12 조회수 4,199

<font color=blue><b>1. 수험생활 이야기</b></font>

2008년 11월 취업준비를 접고 시작~ 09년 2월 말까지 미친듯이 즐겁게 공부함.
역시 난 공부체질이라며 이러다가 금방붙겠구나 자만심도 들었음.

09년 3월. 뜻하지 않은 강한 스트레스와 국가직시험 한달전 불안함이 극에 달함. 사실 얼마준비하지 않은 상태라, 내 시험이 아닌데도 그냥 마구 불안함. 문풀도 안들었는데. 기본서밖에 못봤는데. 각종 잡생각이 내 발목을 잡음. 이때부터 슬럼프 시작.

09년 국가직 7점차 지방직 2점차 서울시 7점차 낙방.

사실 지방직 치고 후회한게, 국가직때야 워낙 준비가 안된 상태였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자신감을 가졌어야 했는데 난 안될거야 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봐서. 결국 시험에서 과도한 긴장으로 머리가 하얗게 되는 낭패가 발생.

서울시도 워낙 어렵다는 편견으로 사로잡혀 낙방. 자잘한 거 외우는 것도 내스탈이 아니다라고 생각함.

서울시 끝나고 공부가 안됨. 책상에 앉기도 싫었음. 생애 처음으로 공부하면서 잡생각해본 스스로를 용납하지 못하고 분노함. 아무리 공부안하고 봐도 초인적능력을 발휘해왔던 나인데. 얼굴두껍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던 나인데. 이젠 도서관에서 남의 눈치. 집에서 가족눈치나 보고. 자신이 변화한 모습이 너무 싫었음.

끝나지 않는 슬럼프. 그리고 2010년 시작.

스스로를 그냥 받아들이자 결심함. 슬럼프 극복이 안되면 계속 안된다고 주저 앉을 수없으니까. 그래 이상태에서 가보자.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공부량과 집중이 안나와도 어쩔수없다. 어차피 그만둘수없으니까.

10년 국가직 컷+0.5합격점수(마킹실수로 1점깎임-결국0.5점차 불합격) . 지방직 컷+2합격(나중에 면접떨어지고 필기점수보니 컷합격 이건 마킹실수 2개함;;) 서울시+2.5 최종합격!

올해 시험볼 때 나름 전략적으로 풀었는데 마킹할 때 너무 맘이 급했나봐요. 마킹실수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른다는 것에 소름이 돋음.

사실 지방직때는 잘봤다는 느낌이 들어, 서울시 필기준비를 편하게 했습니다. 서울시 가채점을 해보니 점수가 영 형편없어. 지방직최종합격만 간절히 바랬죠.

지방직면접떨어지고. 헉. 이럴수가. 나보고 또 내년준비를 하라고. 인제 언제 붙을지도 모르는데? 나 정말 어떡하나. 하고 패닉상태. 서울시는 기대도 안했으니..

한 2주가 방황했나. 다시 영어동강 신청하고. 독해공부시작.

아- 슬럼프상태에서 공부하는거 많이 해봤는데.. 진짜 울컥울컥해서 공부하기 싫었는데 그래도 실망한 부모님생각해서 억지로 참음. 일부러 쿨한척했는데 완전 우울모드.

그러다 극적으로 서울시 필합발표가 나고 한달간 빡센 면접준비. 그리고 최종합격.

기간은 짧았지만 겪을거 다 겪고 버라이어티했네요.

 
<font color=blue><b>2. 슬럼프 극복방법_ 마음의 브레이크.</b></font>

지금 노력. 고통. 분노. 좌절. 지침. 스트레스 허투루 만들지 않으려고 공부했습니다. 억울하잖아여.

내가 이렇게 힘들게 하면서까지 뭘 위해 하는지 생각하면서 참아왔던것같습니다.

어떤분들은 천성적으로 낙천적이고. 비교적 많이 힘들어하지 않고 합격하신 분도 계셨지만. 전 맘고생이 좀 심했죠. 3개월째되니 와.. 공부하면서 불안함. 이런거 태어나서 처음 느껴봤습니다. 공부할생각만 해도 한숨이 나올 때. 이건 뭐 하루종일 졸릴 때. 맘잡고 공부하려는데 시끄러울 때. 등등

처음엔 저도 산책도 하고 낮잠도 자고 드라마도 보고 수다도 떨어보고 다 해봤지요.

그래도 어느순간부터는 약발도 안먹히더라고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이런 슬럼프상태에서 멈추느니 브레이크잡힌상태에서라도 낑낑거리고 나아가자. 하다가 브레이크가 풀리면 앞으로 씽씽달리는 거고. 아니면 몇 미터라도 가겠지.

그결과가 이렇게 합격을 가져왔네요. 결국 전브레이크가 풀리지 못했지만 낑낑거리며 도착했던겁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아보시고 안되면 10분공부하고 10분쉬세요. 어느덧보니 40분공부하고 10분쉴만하데요.

 

<font color=blue><b>3. 합격수기 읽는 방법</b></font>

저도 공부할 때 참 합격수기 많이도 읽었죠. 남따라하려고 고민도 해보고. 제가 조언하고 싶은 것은…제발..남 책 뭐봤는지 동강 뭐 들었는지 너무 연연해하지 마시고. 자신의 책과 선생님이 좋다면 그 분거만 쭉 따라가세요. 그래도 시간이 된다면 그땐 다른거 넘보시고.

합격수기에서 얻을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위로도요. 한마디로 마인드를 순화하는 도구로만 삼으세요.

 

<font color=blue><b>4. 책과 동강 선택요령</b></font>

<b>(1) 책</b>

 시행착오 있었습니다. 기본서 안맞으면 바꾸시고. 회독수는 연연하지 마세요. 내가 내용알아서 문제풀어도 안틀리면 됩니다. 저도 몇회독인지 기억도 안나고요. 기본서 어느정도 숙지됬다싶으면 문제집풀면서 틀리는 부분을 반복해서 찾아본게 제 공부방법입니다. 기본서 바꾸는 방법은 서점에서 구성을 보세요. 맘에 드는 것 선택.

<b>(2) 동강</b>

 동강도 샘플 강의 다들어보고 필이 온 것을 선택하세요. 유명강사도 나랑 안맞으면 땡-! 하나 정말 필요한 충고!! 저도 시험때 맘급하고 불안해서 다른샘 문풀강의를 못들어서 어쩌나. 혹은 시간이 없어 모든과목 문풀듣는게 힘든데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잘하는 과목은 잘하잖아요. 못하는건 자꾸 하기 싫고. 그럴수록 못하는 걸 보충하셔야죠. 문풀로. 기본서샘과 문풀샘달라도 되고 같아도됨.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면 누굴듣던 비슷함. 배속도 신경쓰지마요. 어떤건 정배속듣고 어떤건 2배속듣고 이해정도에 따라 조절함. 자기에 맞추세요.

<b>(3) 정말 솔직한 공부과정</b>

 계획은 잘 세우는 성격이 아니라. 하루전날꺼만 세우고. 동강들을 범위 나눠서 그에 맞추는 식으로 했습니다.
서브노트는 국사, 행정학만 만들었습니다. 잘 안외워지는것만 적었습니다.

<b>국어</b>- 완전국어 + 호호샘 출사표문풀(빨, 파, 노)+ 워풍당당 3+ 서울시금도끼
물론 재정국어를 어디서 얻어 좀 참고하긴 했습니다만. 저랑 잘 안맞아서 호호샘껄로만 다 들었네요. 국어는 서브노트가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틀린문제만 다시 봤습니다.

<b>영어</b>- 신성일기본서 + 강수정300제 + 이디엄회화특강 +신성일급소체크 + 워드스펀지 +강수정 모의고사문풀
신성일샘으로 문법잡고 강수정샘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두분 다 저랑 잘 맞아서요. 영어 저도 자신이 썩 있는편이 아니라서 모의고사 문풀을 들을수있을까 했는데. 듣길 잘한듯. 막판 영어에 자신이 생겼어요; 못한다고 피하는게 능사가 아님을 깨달았죠.  워드스펀지는 평생 공부하려고요. 유치한게 저랑 맞나봐요. ㅋㅋ

<b>국사</b>- 해동 + 통합 + 해동문풀
민주로 기본맥략잡았는데 좀 부족한듯 싶어 통합을 봤죠. 통합은 너무 방대하고 자세해서 숨이 좀 막힌달까. 그래서 지방직한달전에 중고로 해동을 사서 흐름 다시 정리했죠. 그래도 통합때 보면서 정리해둔 서브노트는 도움이 됬습니다.

<b>행정법</b>- 써니행정법 + 써니문풀 다 들음.(문제집없음- 다 프린트자료로만)
신월로 시작했죠. 울었습니다. 선생님혼자말하고 난 좌절했죠. 과감히 동강포기. 유명강사 검색하면서 샘플강의 듣기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써니동강이 너무 맘에 들어 이걸로 문풀로 쭉갔어요. 삼봉문제집좋다고 하시는 분이 많아 흔들렸지만 그래도 일편단심한 보람있어요.

<b>행정학</b>-선행정학+ 김중규 예상문제집
한 선생님꺼로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고 본 선행정학. 워낙 봐도봐도 새로우니 문풀강의는 다 들었고요. 제일 열심히 공부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최소 3시간은 봤습니다. 처음엔 더 장난아니었지만.

이렇게 해서 저의 긴 합격수기가 끝이 났네요. 주저리 많이 써서 읽으실 때 힘드실까봐 걱정되네요.
최대한 자세히 쓴다는게^^ 내년에 꼭 합격하셔서 합격수기 꼭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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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font color=blue><b>1. 행정학 공부방법 자세히 설명!</b></font>

기본서강의는 09년도 대비 2번 ,10년도대비 2번 ~총 4번들었네요.
(동강기간 내에 2번돌리는게 중요해요^^)
하루에 3강씩 들었습니다. 강의수가 많아서 2강씩 들으면 세월아 내월아 할꺼같아서요~

복습하는거 시간 많이 걸려서 잘못하고 있나 방황도 했습니다만 워낙오래걸리는 과목임을 인정하고 하루세시간씩 매일했습니다.

올해 행정학은 90점아래로 내려간적이 없어요^^ 결국 전 제방법이 맞았던것같아요.

<b>(1) 동강에 맞춰 복습을 한다.</b>

아, 행정학. 참 강의수도 많죠. 3강씩들었어요. 처음 몇달은 뭐 행정학 강의듣고 복습하면 5~6시간은 훌쩍 넘어 하루가 지나가고
계속 누적되는 진도에, 내가 앞에 것은 다 기억하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앞에 진도에 연연하지 않고 그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넘어갔습니다. 일단은. 자꾸 모른다고 앞에거에 묶여 있으면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동강유효기간까지 두번을 돌립니다.

한가지 주의! 행정학하느라 딴과목못해도 스스로를 용서하세요. 저도 이때아니면 언제 이렇게 행학을 하겠냐 생각이 들다가도. 2달여동안 행학만 하고 다른건 다 까먹은거 같고 걱정도 됬습니다. 언젠가 제대로 한번 해야하죠. 그걸 하는겁니다.

선행정학은 교수님이 난이도를 찍어주시고, 강의에 언급한 부분을 연필로 표시한다음 복습할때 그 부분만 봅니다.

딱 말한것만 읽는다는 느낌으로 공부하시면 좋아요. 나중에 문제풀다 필요하면 다른 부분보게되니 초반부터 힘빼지 맙시다.

행정학 파트마다 문제가 있죠. 처음엔 다 못해요. 문제도 왜 그렇게 많은지. 그 정해진 범위를 숙달시켜서 내것으로 만들면 어느새 고수가 되는겁니다. 처음엔 2회독 할때도 문제를 다 풀려다가 하루가 징글징글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론볼때는 그냥 교수님이 같이 풀어준문제정도만 확인하고, 동강유효기간이 만료되고. 어느정도 내용이 익숙하다싶음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2회독할때까진 샘이 말한건 A~D등급까지 다했고
추후 혼자 자습할땐 AB거의 정복다했다 싶었을때 다시CD등급을 보았습니다.

<b>(2) 서브노트_ 내가 만들다.</b>

수험생초기- 서브노트를 어느세월에 만들까. 또 어떻게 만들까 참 고민많이 했죠.

1) 중요하다는것을 다 적는다 - 그러다 하루 다갔다-
2) 모의고사틀린것을 옴겨적는다 - 기본서에 내용도 없다 - 이해도 안됬는데 일단 틀렸으니까. 왠지 이런거 다알아야 잘맞을거같아 다적었습니다.
다 헛수고인걸까요. 그건 아니고, 1), 2)번 둘다 시행착오일뿐이었습니다.

첫번째 행정학서브노트- 중요한 포인트인데 난 아직 몇번을 봐도 모르겠다 하는 부분만 적습니다.
방대한 기본서에 비하면 노트 2권정도면 될거예요. 초보때는 그것만 봤죠. 75점은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다 이해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줄기를 잡는데 집중했습니다.

두번째 서브노트- 첫번째에 너무 글씨 줄간 간격을 비워두지 않아서 보충할때 점점 보기가 흉해졌어요.
그래서 한 내용당 5줄이상 간격을 비워뒀어요. 첫번째 서브노트와 기본서를 보면서 다시 중요하지만 안외워지는애들을 적습니다.

그리고 예상문제집혹은 모의고사문제 중 도움이 될만한 것을 적어둡니다. 기왕이면 페이지와 함께 적어 다시 찾는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시험 한달전부터 기본서 안보고 얘만 봅니다. 참효자예요 ㅋ
이러면 시험하루전에 행학1회독도 가능하겠네요.

문제집내용을 서브화할때 주의사항. 적어도 그 비슷한 문제를 세번이상 접해봐야 해요. 그리고 몰랐을때 적는겁니다. 무턱때고 다 적는게 아닙니다. 행학은 방대하기때문에 모든 교수님의 문제집중 구석쟁이 문제에 목숨걸지 마시고요. 공통되는 부분중에서 내가 틀렸지만 해설보고 이해한 문제 혹은 그래도 알아야 한다고 필이 콱콱박히는 애들만 적어둡니다.

<b>(3) 문풀강의는 필수!</b>

행학은 해도해도 불안한 과목. 아무리 서브를 잘 만들어도 안정감이 필요하죠. 그래서 문풀을 들었습니다. 샘이 문풀에서 강조한것위주로 정리한다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지방직, 서울시 대비 다 들었습니다.
새로바뀐거 알려주시는것도 꼭챙겨야 하니깐요

웬만하면 들으시는게 좋을거예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머리짜내느라 힘들었어요. 서브만들다가 오래걸려도 인내심갖는게 중요해요.

전가뜩이나 필기를 굉장히 느리게 하느라. 처음엔 참 분노했더랬지요. 하지만 한번 만들고 나면 뼈가되고 살이되는 완소노트♡

행정학서브는 직접노트로 예상문제에만 있는 설명들을 옮겨적거나. 내식대로 보고싶은 부분을 정리했습니다.
시험전엔 빠진부분이 있을것같고 해서 파는 서브노트를 보기도 했었네요.

<font color=blue><b>2. 영어</b></font>

영어공부 매우 자세히 설명합니다.- 서울시 점수가 부끄럽지만 보통 75점~85은 나왔어요^^:;
서울시때 갑자기 1~4번막히니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 너무 긴장해서 집중을 못해서 저리 점수가 ㅎㄷㄷ

<b><문법편> - 처음엔 이파트만 2시간하다가 숙달되어 40분씩 매일.</b>

1.신성일9급문법기본서강의 2번연속 돌림

한번 다 듣고 기간말료전에 한번 더 들음. (두번 듣고 다신 안듣는다고 생각함)
하루평균2강듣고  바로복습중요 : 무조건샘이시킨것만공부-처음이라고 너무 자세히 하려고 들면 기빠짐)

2.기본서 혼자 다시 복습: 여기에서 중요한점은 내가 기억이 잘 안났던 부분을 명확히 표시해두는 것임. 전 목차에 약한 파트를 따로 표시해둠.(해당 파트에 딸린 문제있죠? 그걸 풀어보면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잘 알수있음)

두번째과정에서 특정부분 모르는데 다 모르는 것처럼 또 1과로 다시 시작하시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시간낭비입니다. 분명 약한 부분있습니다. 그부분만 나중에 한번 더 돌려야지 맘잡고 넘기세요.

3. 랜덤범위로 섞인 문제집을 풀어본다.
가정법에서 가정법문제만 풀면 수월하죠? 하지만 범위가 섞인것을 풀어야 진짜 아는지 확인이 되요. 기출문제를 풀어보거나

서점에 가셔서 찾아보셔요. 사실 찾기 쉽지 않습니다. 전 찾다 포기하고. 모든 영어 문제마다. 제가 아는 문법지식 최대한 동원해서 맞나 안맞나 확인했음.

예) All you have to do is doing your best. 라는 문제가 준동사 파트에 있는건데. 준동사파트라고 생각하면 답은 준동사라고 금방알아채죠. 거기에서 겉넘어 가지마시고.

주어부가 어디인지, is인지 are 인지. doing 인지 to do 혹은 done인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는 거죠^^;
따라서 한 파트푸는데 남들보다 두 세배 시간이 걸립니다. 하다가 질리기도 하고. 하지만 도움이 되죠.
문제 많이 안풀어도 정확히 푸니깐요. 하다보면 눈굴러가는 속도가 휙휙 . 그럼 된거임.^^;;

<b><독해편> 하루에 2시간정도 매일. 2시간 넘으면 무조건 안함. 쳐지면 답안나오는 파트. 시험전엔 독해집말고 모의고사문제만 품.</b>

문법이 2번과정에 들어서면 독해를 시작해도 됩니다. 다만 정말 많이 푸는데 연연하지 마시고 정확히 끊어서 독해하시길.

주어부와 술어부 수식구로 분류해서 연필로 표시하면서 합니다. 하지만 너무 표시하는데 연연하면 진도가 안나가서 좌절할수 있으니 어려운 문장만 하시는걸추천. ^^ 딱봐도 뭥미 하는것만. 아님 내가 창조한 해석하고 해설하고 다를때 진지하게 분석.

또 주의할점은 처음엔 그리 연습하다가 안되면 너무 붙잡고 계시지마시고 샘에게 글을쓰던지. 아님 버리세요.
겉넘어가지말라는 거지. 목메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독해는 위와 같은 과정의 반복입니다. 처음엔 독해책은 신성일 유형별문제집을 보다가 코아리딩을 봤고 마지막엔 강수정 2011모의고사 문제집에 있는것으로 정리했습니다. 
모의고사 강의는 갠적으로 추천하고싶습니다. 영어문풀 압박이죠. 하지만 듣고나면 좀 안심이 된달까.

독해스킬이라봤자, 첫문장 끝문장 잘 읽고. 각유형마다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순서가 있어요. 그걸 모의고사 강의에서 처음 배웠단말입니다. 그냥 혹자 독해만 하면 제자리걸음이라고 느껴질땐 한번 들어보시는걸 추천. 갠적으로 중단문리딩 추천.

<b><이디엄/ 생활회화편>-하루에 15분씩만 투자해서 10개정도 반복해서 누적해서 외움.</b>

저도 사실 이 파트 참 공부안했지요. 근데 말이죠. 당연하게도. 시험틀리고 분석하면 요기에서 다 나갔더라는 거죠. 안되겠다 싶어서 국가직끝나고 바로 동강으로 들었습니다. 어렵고 시간 긴 독해문제에 시간 다 버리면서 짧은 이디엄문제는 왜 무시했던건지 후회되서요. 강수정이디엄회화특강 +동강들음

<b><보카편> - 하루에 40개정도 외웠나. 워드스펀지 2day씩하다가 나중엔 하루에 10day까지 봤음</b>

처음엔 독해문제집에 나온걸 외우겠다고 했죠- 오바입니다. 독해단어에서 빈출되는거야 당연히 도움되지만 테마에 따라 어쩌다 한두번 나오는 단어를 외우겠다고 단어장쓰고- 굴뚝. 이런거 외워 뭐합니까-
안되겠다싶어 보카집구입- 단어외우는걸젤싫어하던 내가 재밌게 외워질정도니-
뭐 계속반복하다보면요 질리기도해요- 그래도요- 질릴정도 되면 이미 고수니까 나름 만족했습니다.

엠피쓰리 받아다가 눈피곤할때 엎드려서 꽂고- 공부 엄청 하기싫은데 맘은 불안할때 들음 그럭저럭 논다고 양심의 가책을 덜 느끼게 해주고 좋던데요.  보카도 모르는건 색깔로 명확히 표시해두어 1주일에 한번씩 다시보려했어요.
솔직히 40개씩 누적해서 매일 본다는건 불가능.- 아리까리한것만 누적해서 본다는 뜻!!!!

정말 조언! 하루만에 저 속도 나오는거 절대 아님. 첨엔 완전 영어만 하다가 하루 다감.다 하다보면 때가 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과장 전혀 없고요. 전 천재도 득도한사람도 아닙니다.^^

<font color=blue><b>3. 국어 공부방법 - 비문학, 문학공부방법</b></font>

비문학은 하루에 사설2개정도 보시고 각단락주제문찾아 밑줄긑는 연습을 꾸준히, 문학은 일주일 한번 몰아서 한 세시간분량을 했습니다.

<font color=blue><b>4. 행법 공부방법</b></font>

정말 위에 쓴것처럼, 기본강의 2번돌리고, 평소에 계속 샘이 말한것만 복습하다가(당연히 이 때 해당 파트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각 시험임박할때 올라오는 따끈한 문풀로 마무리.

신월듣고 어려워서 엉엉울고 쉽게 이해되는 써니덕분에 법은 95아래로는 안내려간듯. 자신에게 맞는 샘을 찾아 그샘이 시키는 것만 하시면 고득점합니다. 우리가 못믿고 흔들리는거지.^^:;

<b><초보가 아닌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데 점수 안오르시는분위한 따끔한 충고!></b>

내년 1월로 미루지마시고, 지금부터 10년도 문제집과 기본서를 다 보고 버리겠다는 다짐을 하세요. 그런 독한 마음없이 흔들릴때 어떻게 나아갈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부지런히 하시면 2월까지 모든 10년도 책을 뗄수있고, 그럼 3월에 문풀이나 문제집풀면서 마무리하면 좋아요.

<font color=blue><b>5. 국사 공부방법</b></font>

<b>(1) 내용의 물줄기를 잡자.</b>

저도 꽤나 국사를 좋아했고, 솔직히 만만히 생각하여 동강을 안듣고 민주국사로 2회독정도 독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회독이 지나도 앞의 내용은 가물가물, 국사란 과목 참 묘한 녀석인게. 볼땐 참 쉬운데, 보고 나면 기억 안나서
뒤통수 치고, 문제풀땐 더 아리까리한 녀석이지요.

우선 어떤 기본서든 국정교과서든 내용이 숙지되려면 심화동강을 한번들으실것을 추천합니다.
혼자 독학하고 젤 후회한게 국사입니다. 시간 안나면 만들어서라도 한번 들어주세요. 나중에 시간 절약하시려면요.

동강을 들으면 물줄기가 잘 잡히고 기억력도 오래 갑니다.^^ 동강유효기간 내 두번정도 돌리시고요.
당연히 복습은 동강진도에 맞춰 해주세요.  동강이 끝나면요, 자신만의 서브를 만드세요.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따로 적어두어 잘 활용하시면, 기본서 두꺼운 거에 치이지 않아도 됩니다.
서브노트만드는 방법은 위에 설명한 행학서브와 비슷합니다. 참고하세요.

<b>(2) 기출문제를 섭렵</b>

국사가 기출문제가 10년도꺼 빼고는 약간 쉬울거예요. 하지만 더 난도가 높아지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우선 07년이후 기출문제를 다풀어보세요. 그 전년도는 좀 쉬워서 확인용으로는 좋지만, 실전에 비해 난도가 떨어집니다.

<b>(3) 국사문제집 혹은 문풀을 듣기.</b>

국사문제집만 몇 권사서 풀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전 해동문풀듣고 좋았습니다만 다른과목 문풀이 더 급하다면 굳이 국사문풀을 꼭 들어야 하지는 않습니다.^^
국사와 행법공부방법은 따로 쓰기가 뻘줌할 정도로 단순했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font color=blue><b>6. 공부시간과 하루계획짜는 법</b></font>

<b>(1) 공부시간</b>

공부시간은 오전 4시간 점심먹고 4시간 저녁먹고 2시간 공부하고요
하루에 국어, 영어,/ 학,/ 법, 또는 국사 총4과목을 봤습니다.

오전에는 국어1.5시간 영어2.5시간
점심과 저녁에는 학2~3시간 고정 + 법또는 국사 번갈아가며 3시간정도

한과목을 3시간연속이 아닌 1시간씩 과목을 번갈아가며 봤습니다.
저녁 10시부터는 12시까지 필요한 동강을 들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스탑워치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안힘들때 공부하면 된다라는게 제생각이었습니다. 남들처럼 열몇시간찍고 절대 못했습니다.

<b>(2) 하루계획짜는 방법</b>

1시간을 30분씩 나눕니다. 그리고 대강 어느 시간대 무슨 범위를 할것인지 적습니다.
그리고 해당시간에 그 밑에 공부한 양을 적습니다. 그럼 내가 하루에 얼마나 볼수있는지 나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계획짤때 참고합니다. 그럼 덜밀리고. 하루 정한거 어느정도 해내니 성취감도 생깁니다.^^

<font color=blue><b>7. 동강보는요령</b></font>

전 동강을 키면 절대 다른짓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다른 짓을 할 유혹이 들면 아예 꺼버리고 일어납니다. 그럼 일어설때 이건아니다 싶어 동강에 몰두하게 됩니다.

우선 어떤 강의를 처음들을때 강의 수 전체를 봅니다. 전 기간내에 두번을 돌리기 위해 몇강씩 들어야 하나 계산합니다.
그리고 난이도를 조절해서 어느날은 한두강 많이 혹은 적게 듣습니다.

만약에 필기를 해야하는데 속도가 빠르다면 뒤로 감기해서 알아듣고 진도나갑니다. 100%이해 못할때도 있죠.
그래도 듣기는 잘들어두어야합니다. 그래야 두번째 들을때 뭥미?하지는 않으니까요.

전 주로 저녁과 새벽에 공부가 잘 안되는 편이라 그시간에 항상 동강을 보곤했어요. 동강은 편할때, 편한장소에서 듣되 자신과의 약속에 지면 안돼요. 전 실강을 들은적이 없어요.

아! 또 생각났네요. 전 시험앞두고 절대 5과목 1회독씩 못합니다. 정말 중요한데 평소 헷갈리는 것만 보고가는 겁니다.

어떤수기보면 뭐 기본서를 하루에 다 볼정도로 읽었다든데.. 전 그 경지까지 못갔어요.
누가 왜 이런말은 안해줬을까. 안그랬음 덜불안해도 됬었는데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font color=blue><b>8. 문풀은 꼭 들어야 하나요?</b></font>

기본서 문제를 정확히 아는것으로 충분히 합격가능. 하지만 09년엔 그걸몰랐습니다. 그래서 못들으면 안되나 불안했죠.
그래서 10년도엔 필요한 과목의 문풀만 들었습니다. 약한 과목 보충용으로요^^

 
<font color=blue><b>9. 하루계획은 어떻게 짜셨나요?</b></font>

이 답변은 정말 하기가 어려워요. 시기마다 달랐기 때문입니다.ㅠ_ㅠ 제가 오전, 오후, 저녁에 무엇을 얼마나 공부했는지는

위에 써있으니 그정도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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