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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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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b>(출처-9꿈사)</b> 합격했습니다...
수강강좌(교수님) () 평  가 ★
등록일 2010.10.12 조회수 3,872

제가 합격수기를 쓸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드디어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지방직 최종합격했습니다.. 정말 긴터널을 지나온듯하네요.. 참고로 국가직 서울시도 합격했지만..
전 집이랑 가까운곳에서 다닐거라서 면접을 포기했어요..
정말 안타까운건 제가 보니까 중복합격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이번년도는 이상하게 달마다 시험이 있어서..
괜희 제가 남의 자리 뺏은것처럼 합격수기를 쓰면서도 미안하네요

제가 9꿈사 가입한날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2005년도 6월이였을겁니다..
횟수로는 6년이나 되네요... 공부한건 4년반정도 했습니다.
정말 초장수생으로써.. 공무원준비하면서 기억나는건 너무 힘들었다는겁니다..
만약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절대로 공무원 시험을 보지 않고 대학나와서 중소기업 다녔을겁니다..
그만큼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것이죠..

이제부터 제가 공부한것들은 말씀드릴게요...

<b>국어</b>...진짜 애먹이던 과목입니다.. 공부해도 안해도 점수가 일정하게 나오더라구요..
첨에는 김재정걸로 하다가 이재현으로 바꾸고 이번년도에는 배미진으로 갈아탔어요..
걍 계속해서 표준어 외우고 어법틀린문제 계속 반복했어요.. 대부분1권만 봤어요
국어는 저도 이렇게 공부하라고 딱히 말씀드릴게 없네요..

 
<b>영어</b>.. 진짜 일찍합격하고 싶으면 영어 국어를 잘하라고 하죠.. 그건 맞는말이에요..
국어 영어를 최소한 80점이상 맞지 않으면.. 합격하기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진짜 첨에는 이성철샘..슈퍼문법연습으로 보다가 손재석1000재랑 강수정 300재 문법은 이걸로
거진 반복해서 봤어요..
독해는 이성철 안성호 신성일 성기근 나와있는 독해문제집은 다 푼거 같네요..
생활영어랑 숙어는 강수정 이디엄생활영어랑 이성철 숙어 봤구요
단어책은 보카바이블 보다가 걍 이성철 22000 테입사서 하루에 한개씩 무조건 독서실가면 아침에 테입들었어요..
영어는 진짜 초반에 잡지 않으면 그만큼 합격기간이 멀어질거에요..


<b>국사</b>.. 와 이번 국가직 국사 다들 어렵다고 난리들이였죠... 전 다행히 국사를 무지 잘봐서 남들보다 점수를 많이 얻은과목이네요..
정재준샘으로 공부하다가 민주국사로 마무리했어요.. 다행히 찍은것도 몇개 맞구.. 특히 동궐도  별 탈없이 점수를 얻은과목이에요.


<b>행정법</b>.. 진짜 제가 제일 자신있던 과목입니다.. 시험볼때마다 거의 95점이상 맞은 과목이구요.. 이번 지방직 국가직은 100점입니다.
제가 첨에 홍성운걸로 하다가 김윤조로 갈아탔는데.. 김윤조책도 괜찮고 문제집도 좋아서 좋은데.. 남들보다 책을 늦게 내더라구요..
그래서 김종석걸로 이번년도 시험은 모두 마무리 했네요.. 행정법은 법제처가서 절차법 소송법 행정법에 나오는 법조문 프린터해서 자투리시간에 매일 봤습니다.. 많이 도움되니까 꼭 다른분들도 했으면 좋겠네요


<b>행정학</b>.. 희안한 과목이라고 생각되는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수가 더 떨어지더라구요.. 다행히 이번에 쉽게 나와서 잘했지만.. 조금만 어려워도 점수가 떨어지더라구요.. 외울것도 많고.. 제일 짜증나는 과목이였네요..
김중규책으로만 공부했어요..

합격수기를 쓰면서도 별 쓸게 없네요.. 예전에 합격하면 잘쓸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시험보구 카페들어오면 자기가 몇개월 공부했는데 점수공개하면서 이정도면 잘한건가요..
말하는사람들 보구 솔직히 말해주고 싶은게.. 저두 첨에 몇개월 공부 안하고 시험봐서 평균70점은 그냥 넘었네요..
하지만 평균이 올라갈수록 노력은 몇배씩 늘어난다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저도 이렇게 평균올리기가 힘들줄은 진짜 생각도 못했어요

솔직히 저 공부 2년째부터 컷에서 매번 안타깝게 떨어졌어요.. 0.5점차이로 떨어진것도 2번이나 되구요..
1점 2점으로 떨어진거는 수도없이 많습니다.. 요세는 평균이 거의 장난아니잖아요..

제가 첨 공부할때만해도 경기도 일년에 시험이 2번있었어요.. 사람도 많이 뽑구 서울시도 천명 뽑을때도 있었구..
기회는 많았는데.. 제가 노력을 안해서 이렇게 오래 걸렸지만.. 요새는 진짜 점점 더 어려워지는걸 피부로 느끼면서..
대충공부하면 절대로 합격 못합니다..
진짜 자기가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식으로 해도 불합격하는 시대에요.. 남들보다 더 조금이라도 더 공부해야지 합격이 되더라구요

아무튼 장수생들이 꼭 포기하지 않고 합격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제가 장수생이여서 그런지.. 지금쯤 힘들어하는 장수생들을 보면서 너무 맘이 아프네요..




<출처> - <b><font size="2" color=green>9꿈사 다음 까페</fo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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