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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보
제 목 |
2014 지방직 9급 장수생 합격 수기 |
수강강좌(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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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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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2.23 |
조회수 |
13,239 |
2014 지방직 9급 장수생 합격 수기(?)|③ 9꿈사 합격자 수기
겸손만이 살 길이다|조회 5514|추천 2|2014.11.05. 16:54http://cafe.daum.net/9glade/9Ie9/10163
점수 :
국어 95 영어 80 국사 95 행정법 95 행정학 85
길었던 4년이라는 수험기간동안 겪었던 시행착오가 부디 시험을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께는 오지 않기를 바라며 또한 저처럼 오랜 기간 동안 시험 준비를 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후기를 남깁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1) 국어
책) 배미진 - 알찬 국어 기본서, 기출문제집, 모의고사
아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교수님인 것 같지만 저에게는 딱 맞는 수업 스타일이었습니다. 특히 어문규정은 배미진 교수님의 자세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어는 따로 시간을 정해 놓고 공부를 했다기 보다는 실생활에서의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카톡이나 문자를 보낼 때 띄어쓰기, 표준어 등에 맞게 보낸다거나,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의식적으로 잘못된 말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를 살피는 식이었습니다.
물론 시험이 두 달 정도 남았을 때부터는 모의고사 수업을 듣는 등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려고 했었지요.
2) 영어
책) 김신주 - 매직아이, 데일리, 어휘책
영어는 제 수험기간 중 가장 저를 괴롭히던 과목이었습니다. 아침 수업을 들으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영어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만...영어에 있어서는 큰 도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아서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 말만은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영어에 자신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영어는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3) 국사
책) 최진우 - 독한국사, 기출문제집, 모의고사
처음 시작할 땐 종합반에서 정재준 교수님 수업을 들었었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쭉 최진우 교수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모의고사 수업이었습니다. 문제가 조금 어렵다는 말들도 들리긴 했지만, 저는 오히려 그렇게 배운 것이 시험장에 갔을 때에는 오히려 조금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긴장하지 않고 풀 수 있었던 힘을 기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사는 많은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암기가 어느 정도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문제를 풀면서 암기해 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 합격은 못했지만, 국가직 9급, 서울시 7급, 국가직 7급, 모두 90이상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4) 행정법
책) 박준철 - 써니행정법, 기출문제집, 모의고사
행정법은 저의 첫 시험에서 과락이 나왔던 과목입니다. 그 이후부터 트라우마라고 할까요? 행정법 문제만 보게 되면 저도 모르게 움츠러들곤 했었지요.
그런 상태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써니 행정법을 들으면서였던 것 같습니다. 알기 쉽게 강의해 주시는 부분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시험에 앞서 하시는 문제풀이나 특강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 것들은 항상 시험에 반영되었었지요.
행정법도 국가직 9급, 서울시 7급은 95점 국가직 7급은 100점을 받았습니다.
5) 행정학
책) 김중규 - 선생정학, 기출문제집, 압축선행정학, 모의고사
행정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많은 영역의 학문의 집합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 내용이 방대하지요. 그래서 시작 전부터 살짝 겁을 먹고 들어가기 십상이지요.
저는 김중규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쉽게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이론 내용의 중요도 별로 말씀해 주시는 것도 좋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버리라는 말씀도 좋았지요. 특히 공직생활을 하셨을 때의 경험담 등은 공부하면서 지칠 때마다 다시금 공부에 열의를 불태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올 때 쯤해서 해 주시는 ‘여기서 다나온다’ 특강은 마무리 정리로는 가장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말이 아닌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느끼게 해 주네요.
과연 이 글이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혹 궁금하신 점 등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