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커리 조언(중규샘)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코로나와 더위에 많이 지치고 힘드실 줄 압니다.

다름 아니라 11∼12월 기출심화를 앞두고 9∼10월엔 행정학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9∼10월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이론입문강좌(48강)를 한번 더 가볍게 들으시거나 아니면 최빈출 400제강좌(주1회, 32강)로 기출워밍업을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급하게 이론공부를 해온터라 이론이 아직 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사실 어느 강좌를 들어도 이론무장은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시험은 어디까지나 객관식문제로 승부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9월부터는 기출이 중요하다 할 수 있고, 행정학은 사실 기출로 완성이 됩니다. 지금까지 이런 문제가 나왔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기출인데 굳이 기출을 외면하고 막판까지 기본이론서만 하염없이 들여다보는 것은 별로 좋은 공부방법이 아닙니다.

따라서 11∼12월 기출심화커리가 가장 중요한 커리라 할 수 있는데 이론만 하다가 갑자기 방대한 기출세계로 바로 진입을 하게되면 약간 버거울 수 있습니다, 기출심화(1800제)를 무리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려면 9월부터는 기출커리로 한발짝 미리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빈출 400제 강의를 통해서도 기본이론이 함께 정리가 되니까 11월 기출을 앞두고 기출워밍업도 할 겸 이론도 함께 정리할 수 있는 400제(9.10개강)가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빈출400제는 최근 5년간 인사혁신처에서 3회이상 빈출된 대표기출문제들만 엄선한 교재로 나중에 마무리회독용으로도 아주 좋은 교재입니다.

고민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김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