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에서 한 문제만 더 맞혔더라면..... ㅠㅠ

- 합격했을텐데...

- 더 좋은 부처에 갔을텐데....

- 외딴 바닷가에서 힘들게 근무하지 않았을텐데...ㅠㅠ

불합격생과 합격생들의 공통된 후회입니다.

엊그제 한 합격생으로부터 한통의 안타까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작년에 국가9급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기쁨도 잠시, 점수가 좋지 않아 원하지 않은 ㅎ부처(MOMAF)로

발령을 받고 현재 전혀 연고가 없는 서해안 최남단 바닷가 외딴 사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이 집인 그 여학생은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게 너무 외롭고 힘들다며 울먹였습니다. 

결국 사표를 내고 다시 7급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심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

합격이 목표가 아니라 좋은 성적으로 합격해야 합니다.

행정학 70점으로는 합격하기도 힘들거니와 설사 합격한다해도 원하는 부처에 가기가 힘듭니다. 

어느 과목에서나 한문제 한문제는 소중하며, 이 세상에 '틀려도 되는 문제'는 없습니다.

어차피 고생하는거 고득점을 보장해주는 안전한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행정학 만점으로 가는 안전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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